단순 구걸로만 1년에 $50,000 가까이를 버는 호주 노숙자가 있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_-;
The Daily Telegraph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의 Ken Johnson (52세)은 하루 16시간 구걸을 하면서 수입이 좋은 날은 최대 $400까지 번다고 합니다. 벌이가 신통치 않은 날도 보통 $75 ~ $150 정도를 벌고 금요일에 하루 종일 일하고 $250 정도를 벌면 실망스럽다고 하네요..;;
기자가 지켜본 지난 수요일 날 어떤 여인이 건네준 $10을 포함 20분만에 바로 $30을 벌었으며 아침 일찍 벌어들인 $20을 합한다면 그날 오전에만 $60을 번 것입니다. Johnson의 경험에 의하면 사람들이 하루를 마치고 행복하게 퇴근하는 저녁 시간 때에 보통 더 많은 수익이 생긴다고 합니다.
구걸로 거둔 수입은 자신만 아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했다가 일주일에 몇 번 은행에 가서 저금을 한다는데 그럼 이렇게 번 돈을 어디에다 사용하는 것일까요?
훈훈하게도 이 돈은 친구의 간 이식 수술과 입원 비용을 대기 위해 모두 사용된다고 합니다. Johnson은 술, 담배, 마약을 일체 안하고 오직 친구의 병원 비용에만 돈을 지출하느라 아직까지 길거리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90년대 후반부터 구걸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도시에서의 생활 비용 마련이 벅차서였고 지금은 이 생활에 완전히 익숙해졌다고 합니다. 정부의 복지 수당은 본인을 장애인 취급하는 것 같아 일절 안 받는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수입이 좋으니 정부에도 손 안 벌리고 자신만의 철학으로 절도 있는 생활을 유지하는 거겠죠. 한국 같으면 저런 자리의 프리미엄은 장난 아닐 텐데요.. ㅡ.ㅡ;
왠지 용비불패의 황금충 캐릭터가 연상되는 아저씨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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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00$ 이라니...... 저도 호주가서 구걸하면 되는겁니까?ㅎㅎㅎ
2009/08/25 22:12노숙자가 되도 좋아요...~~~ 한국서도 하루 그정도 벌수있으면 당장 직장때려치고 노숙자의 길로 입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솔직히 하루 $400이면 저도 기꺼이 노숙자 할 의향 있습니다.. ㅡ.,ㅡ;
2009/08/26 05:40와, 용비불패 오랜만에 보네요. ㅋ
2009/08/25 22:48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ㅎㅎ
2009/08/26 05:41고생없이 버는 돈은 없다죠
2009/08/26 08:35나름대로 고생을 하겠지요 ㄲㄲ
최대 400달러정도구 대략적으로 보면 평균 하루에 200달러정도 벌고 있군요. 쉬는 날도 있을테니 년 5만달러를 번다는거 같은데... 하루 16시간이면 밥먹고 자는 시간이외에는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고 있는 것이군요. 나름 강도높은 서비스직(!)인듯 ~.~;;; 그래도 나름 좋은 일에 쓰신다니 기부하신 분들도 싫어하지는 않을 기사네요.
2009/08/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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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고무옷 바지입고 장애인행세하며 도시 번화가에 구걸하는 분들 퇴근할때 고급 승용차 몰고 가더라는 얘기가 생각이 나네요. 지금도 그분들 벌이가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90년대 중 후반에, 오전엔 서울극장 매표소 앞에서 표사러 줄선 커플들 상대로, 낮에는 금강제화 있는 사거리 신호등 앞에서 길건너려고 기다리는 커플상대로 집요하게 삥뜯다 시피한 곰보자국 있는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그분 기사두고 그랜저로 출퇴근 하신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아마 저분보다는 많이 버셨을법한게, 주로 공격대상이 커플중 남자쪽이라 여친에게 인색하게 안보이려는 심리를 이용해 난처하게 만들어 많이 받아내셨죠. 처음엔 검을 파시더니, 나중엔 그냥 돈달라고 하시더군요.
2009/08/26 10:33400달러라..
2009/09/14 12:13저도 굽신굽신 하러 가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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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