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NHN 부스에 이어 지스타 2009의 두 번째 날은 네오위즈, CJ인터넷, YD온라인과 아케이드 게임존 등을 둘러봤습니다. 비록 스타크래프트2 같은 대박 기대작은 없었어도 나름 특색 있는 게임과 열정적인 이벤트를 통해 발길 바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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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케이드 게임존에서 인기를 끌었던 로봇 축구 게임 마루봇입니다. 재미도 재미지만 미니로봇의 LED를 통해 기쁨이나 슬픔 같은 감정을 표시하는 등 상당히 우수한 기술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상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치매예방 효과까지 있는 줄은 몰랐네요.. :)
어뮤즈박스에서는 1인용 시뮬레이터 게임기 엠크로스(M-Cross)를 선보였습니다. 레이싱이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과 연동해 게임 속 캐릭터의 움직임을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멀미 날 것 같아 직접 타보지는 않았습니다.. ;;
게임방 내의 다른 플레이어들과 네트웍 대전이 가능한 신감각 리듬 터치 게임기 유비트 리플즈 (jubeat ripples)입니다. 젊은 친구의 손놀림은 역시 빨랐다는.. +_+
보드 게임 부스는 지친 게이머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딱 봐도 느긋한 보드게임의 여유가 묻어나네요.. :)
네오위즈에서는 방대한 세계관과 하이브리드 타겟팅을 특징으로 하는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요. PVP 이벤트와 함께 총 40여대의 PC에서 에이지 오브 코난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노트북에서도 잘 돌아가는 사양을 강조하기 위해 데스크탑 PC만이 아닌 TG삼보의 노트북을 전면적으로 배치된 모습이 나름 인상적이었습니다.
에이지 오브 코난의 경우 특정 적에게만 타격을 주는 전형적인 타겟팅 방식에 액션게임처럼 주변의 모든 적들에게도 타격을 주는 논타겟팅 방식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투 시스템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전투 방식이 꽤 이질적으로 느껴졌지만 스킬 사용과 방향기에 따른 연계 콤보 등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피가 튀고 목이 날아가는 하드코어한 액션도 기대했었는데 체험 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이런 부분은 체험 못해서 약간 아쉬웠네요.. ;;
상당히 큰 규모로 에이지 오브 코난을 홍보한 네오위즈 부스.
디제이의 멋진 개인기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콜라를 나눠주는 센스도 좋았습니다.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의 대표 게임은 드래곤볼 온라인이었는데요. 게임 자체는 그냥 평범했지만 아이템, 스킬, NPC 이름 등에 담긴 드래곤볼의 감성이 향수를 자극하더군요. 소시적에 읽었던 드래곤볼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나게 플레이 했습니다.. ^^;
테스트한 PC의 앞에 있던 분이 쿨타임이 1시간인 종족의 궁극기 초사이어인 기술을 먼저 써버린 탓에 아쉽게도 시연은 못해봤네요.. ㅠㅠ
드래곤볼 일러스트로 장식한 부스가 멋스러웠고 수련복을 입은 도우미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YD온라인의 경우 야설록씨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패온라인과 기존 오디션의 후속작 오디션2, 합주 스타일의 리듬게임인 밴드마스터를 주력으로 선보였습니다. 댄스와 리듬게임은 워낙 쥐약이라 무협게임인 패온라인만 잠깐 체험해 보았는데요. 전체적인 느낌은 그냥 무난하다 정도였습니다. 무협계의 거장인 야설록씨가 총지휘를 하는 만큼 아무래도 탄탄한 스토리와 풍부한 컨텐츠가 최대 장점일 테니 나중에 CBT 끝나면 더 플레이 해봐야겠네요.
게임은 잘 몰라도 팬서비스 하나만큼은 YD온라인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수의 촬영 모델은 물론이고 무대에서 펼쳐진 밴드마스터의 신나는 공연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가장 많이 끌었는데요. 계속해서 이벤트를 준비하려는 주최측의 노력이 대단했습니다.
ps) 전시장 구석에서 여러 게임 업체들이 모여 자사에 필요한 인력을 뽑는 게임기업채용관이 운영되고 있더군요. 게임회사 취업을 희망하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_^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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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잘봤습니다.^^.
2009/11/28 07:43우아.. 가보고싶어오.. ㅠㅠ
2009/11/28 08:39아... 이번 지스타는 못가는것이다 라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자꾸 마음이 변하려고 하네요 ㅠ_ㅠ
2009/11/28 18:01지스타는 말만 자꾸 들었지 막상 가보지 못했는데 꽤 볼만한 것들이 많아 보이네요.(모델도 포함을 해야 하는건가요^^)
2009/11/30 02:48어뮤즈박스의 1인용 시뮬레이션 엠크로스는 꼭 한번 체험해 보고 싶은데요?+_+
흐억!! 드래곤볼 온라인이라니!!!!!!
2009/11/30 11:00흐미.. 지스타 기어코 못가보고 끝이나다니.. ㅜ_ㅜ
2009/11/30 18:39